장송의 프리렌葬送のフリーレン Frieren: Beyond Journey's End2023 정통 판타지스러운 배경인 것만으로도 좋은데 모험 도중이 아니라 후일담 같은 느낌이라 더 좋았음. '마왕을 물리치고 세상엔 평화가 찾아왔다'를 넘어서 그 이후에도 사람들은 살아가고 죽고 그리워하고 또 살아간다는 점이. 아무튼 그래서 2쿨보단 1쿨이 더 좋았음던전밥과 더불어서 올해 제일 좋았던 작품 중 하나인 듯. 특유의 건조한 느낌도 꽤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