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버즈 오브 프레이
2020.02.05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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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너무 재밌다... 오색천연하게 펑펑 터지니까 보는 맛도 있고 액션도 통쾌하고.
카산드라는 코믹스랑 너무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 으음.... 다음 영화에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
남정네들한테 가스라이팅당하고 뮤즈라는 이름 아래 이름 뺏기는 모든 여성들이여 파이팅 🙃
걱정했던 게 버즈 오브 프레이 타이틀에 할리퀸. 배트걸 자리 대신 할리퀸이 들어간것처럼 해놓으니까.... 할리가 버즈오브프레이 멤버인줄 알았는데 할리는 창설 계기로서의 역할을 해주는 거였나 보더라
다음 영화가 나온다면 배트걸도 나와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
그리고 GCPD 고생이 많다.
여성이 살아남으려면 남성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는 거. 그치만 그 도움이 없으면 언제든지 주위 남성들에게 피해받을 수 있고 그 점을 겁내며 살아야 한다는 거. 그렇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여성들이 연대해야 한다는 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