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네이버에서 실황중계하던 작품. 판소리 뮤지컬로 한국적인 음악들과 부채를 이용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이다.
가장 인상깊던 역은 조자룡 역의 김하연 님. 젠더프리극이다보니 당연히 원작에선 남성인데 여성 배우들이 꽤 많이 나왔다.
정말...뭐라고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좋았던 극. 꽉 차는 사운드에 배우들 박력에 부채를 활용한 춤선과 움직임과 표현은 정말...정말이었다...
그리고 한국인들 조조 엄청 싫어하는구나.... 물론 나도 싫어한다. 네이놈 조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