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새벽의 황당한 저주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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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황당한 저주
Shaun of the Dead
딴짓하느라 좀비 지나치는거 ㅈㄴ 핸드폰보느라 신호등켜진지도 모르는나같다 현실에 좀.뷔봐이러스가잇다면 난 핸드폰보고걷다가잡아먹힐듯 ㅇㅇ
에드가라이트 리듬감 장난아님
엔딩이 웃기긴 하지만 생각할게 많네요
좀비의 원형이 아이티인 흑인 노예들의 신앙(이면서 노예를 다루기 위한 공포심 조성) 임을 생각해 보면 마지막 좀비를 활용한 노동(좀비한테 돈을 주겠음?)이나 좀비를 희화화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나온다는 건 씁쓸하지,,, 평가 보면 해피엔딩이라 찝찝한 기분 없이 끝내고 나올 수 있었다고 호평하는 사람 많던데 난 이게 넘 찝찝했다.
또한 좀비물이 인기있는 이유는 좀비가 잔인한 방법으로 죽여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는 (떄로는 기형적인)인간형의 몬스터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니까 나름 인간이었고, 인간의 형태를 한 좀비를 '타자화할 수 있는 인간'으로 분류해서 비인륜적인 일을 행해도 ㄱㅊ은 존재로 만드는 게 너무! 기분이 안좋아짐,,,, 그냥 죽인다! 가 아니라 묶어서 강제노동시키고 예능에서 희화화한다! 가 되니까,,, ㄱ-
할말많은데 표현력딸림 웃긴건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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