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rr
55%
태양은 가득히
[3.5] 신체강탈자의 침입
2023.01.06

신체강탈자의 침입
Invasion of the Body Snatchers
1956


공포영화인데 싸가지없는 점프스케어 없이 분위기와 설정만으로 긴장감을 유지하는 게 좋다. 공포영화답게 약간 찝찝한 결말도.
역시 강탈물은 좋다...

대중들에게 거부당하고 검열당한다는 공포와 인간성을 잃는다는 절망감을 외계인이라는 소재로 독특하게 풀어낸 작품.
매카시즘의 비유라는 생각이 들고 찾아보니 그런 평도 많은 편인데 우연히도 주연 배우 중에 맥카시라는 이름 가진 사람이 있음... 아 웃기다

장르의 선구자적 존재라는 점에서 별점 추가~

ⓒ yunicor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