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완
Jawan
자완은 힌디어로 군인이라는 것 같다.
맛살라씬도 훌륭하고 너무 행복하게 본 액션 영화.
바로 전에 2002년작 데브다스였어서, 20년이 지났으니 역시 나이를 먹었군... 하고 생각했는데 그건 분장이었고 분장 벗으니까 어떻게 이렇게 하나도 안 변했지 싶고.
시민에게 관심 없는 대부호나 정치가를 협박해서 빈민층에게 그 돈을 뿌리고 빚을 갚아준다는 인도판 홍길동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지 싶다. 복선도 깔끔하고 인도영화 특유의 과장된 액션씬 연출이 참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