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케이프 크루세이더Batman Caped CrusaderS1반백년이 한참 전에 훌쩍 넘어 이제 백 년을 바라보고 있는 만화들이 그렇듯 구시대적인 설정이나 혐오적인 설정이 있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영상화에서 적극적으로 그런 프레임을 깨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게 좋음. My Adventure with Superman도 그렇고. 뭣보다 이런 어레인지를 넣으면서도 골든에이지의 시대와 느낌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점이 호감임.그치만 솔직히 작화 움직임이 아쉽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