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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Crew (2024)
rv/2024
2024.09.08
Crew 2024 인도 영화. 김혜수 주연의 밀수랑 비슷한 느낌. 비행기 승무원들이 금 밀수한다는 이야기임. 그럭저럭 재밌는 코미디 영화. 배우들의 연령대가 다양하고 아름답다...
[2.5] 터미네이터 제로
rv/2024
2024.09.06
터미네이터 제로Terminator Zero 뭔가 오마주를 하려고 애는 쓴 것 같은데 뭐랄까 기대 이하임,,,어 이 구도!! 어 이 캐릭터성!! 하고 두근댔던 건 맞는데작화도 엉망이고 (차라리 3D가 더 나음) 액션신도 그렇게 크게 좋은 편은 아니고호흡 느린 건 그렇다 치는데,,, 이건 호흡이 느린 수준이 아님 그냥,,, 이야기를 풀기가 귀찮은 건지 그냥 대화로 땜빵하려는 게 괘씸함 ㅋㅋ
[4.0] 나는 파리다
rv/2024
2024.09.05
나는 파리다 Eega 2012 디브이디를 산 게 드디어 도착해서 지인분과 같이 봤다. RRR과 바후발리로 유명한 라자몰리 감독 작품. 내용은... 살해당한 남자가 파리로 환생해서 살인범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인데, 종교적으로 환생이란 소재를 좋아하는 나라이다 보니 이런 게 나온 건가 싶다. 벌레 많이 나오는 장면은 좀 징그럽긴 한데 이 파리 하나는 솔직히 귀엽다. 파리의 복수라는 게 되게 사소하지만 솔직히 나라도 제정신 유지 못 할 것 같고... 아니 그냥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는 거지? ㅋㅋㅋㅋ.... 또 보고 싶을 정도로 흡입력 장난 아니다. 귀여운 로맨스도 나온다.
[5.0] 경계선
rv/2024
2024.09.04
경계선 Border 2018 같은 감독의 를 정말 인상깊게 봤는데요, 아침에 이 감독 신작이 트럼프 전기영화라는 소식 듣고 그러고보니 이 감독 전작 봐야 하는데~ 하다가 그대로 구매함. 대여 말고 소장하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함... 원작은 뱀파이어물로 유명한 작가의 단편인데요 이 작가는 뭐랄까 민간전승~오컬트를 주제로 그 속에 퀴어니스함을 녹여내서 미스터리물을 쓰는 게 참 능력이구나 싶음... 렛 미 인도 영화판을 봐야지 하긴 했는데 파는 데가 없네 아쉽다 인간의 부정과 악함을 느낄 수 있는 세관 직원인 티나가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아동성폭행 사건을 쫓는다는 게 큰 줄기고요(직접적인 묘사나 영상은 없지만 그런 범죄와 엮이는 내용이라 소재 주의...) 뭐랄까 납작하게 묘사하자면 헤어질 결심인데 좀 하드코어..
[0.5] 조커 (2019)
rv/2024
2024.09.02
조커 JOKER 2017 호아킨피닉스 이새끼는 이딴연기를 해놓고 게이 키스씬은 무서워서 못찍겠다고 한거임? ㅁㅊ새끼
[3.5] 아메리칸 메이드
rv/2024
2024.09.02
아메리칸 메이드 American Made 2017 항공사 파일럿이던 배리 씰이 마약 밀매를 하는 과정을 다룬 영화. 실존인물이고 실화 기반인 게 제일 무서운 부분이다. 냉전 시대와 당시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이해가 조금 필요할 듯 싶다. 사실 미국 역사는 잘 알진 못하는지라 좀 반쯤 멍때리면서 봤는데... 설명을 해주긴 하는데 설명은 짧고 이야기는 길다. 그치만 오락영화로써는 꽤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국은 전쟁을 왜 이렇게 사랑하는 거임 징그럽다.
[2.0] 란비르와 자연의 대결: 베어 그릴스와 함께
rv/2024
2024.09.02
란비르와 자연의 대결: 베어 그릴스와 함께 Ranveer VS. Wild, With Bear Grylls 발리우드 스타 란비르 싱이 세르비아 야생에서 베어그릴스와 함께 탐험...? 하는 이야기. 인터렉티브. 내용은 뭐..... 그냥 그랬고 란비르 싱 사과머리가 너무 귀엽다 ㅋㅋㅋ
[3.0] 배트맨: 케이프 크루세이더
rv/2024
2024.08.30
배트맨: 케이프 크루세이더 Batman Caped Crusader S1 반백년이 한참 전에 훌쩍 넘어 이제 백 년을 바라보고 있는 만화들이 그렇듯 구시대적인 설정이나 혐오적인 설정이 있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영상화에서 적극적으로 그런 프레임을 깨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게 좋음. My Adventure with Superman도 그렇고. 뭣보다 이런 어레인지를 넣으면서도 골든에이지의 시대와 느낌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점이 호감임. 그치만 솔직히 작화 움직임이 아쉽긴 하다.
[3.0] 분노의 카이티
rv/2024
2024.08.29
분노의 카이티 Kaithi 2019 감사하게도 삑님이 상영회 해 주셨다... 저번에 넷플릭스에서 올라와서 본 '레오'와 같은 세계관의 영화. 그래서 레오에 나왔던 나폴레옹 아저씨가 나온다. 막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카이티가 딸을 보려 가려고 하는 도중에 마약밀수 사건에 휘말려버린다는 이야기다. 기대했던 것보다 액션이 많진 않았고(레오만큼 숨막히는 경험도 아니었지만) 액션 하나하나가 묵직해서 마음에 들었다. 특히 트럭 주인 촉새 캐릭터 매력있음 ㅋㅋㅋ
[3.5] 몽키맨
rv/2024
2024.08.29
몽키맨 Monkey Man 2024 최근에 인도영화 〈킬〉 이 개봉했지만 집 근처에선 안 상영해 주더라... 대신 지인분이 VOD 있단 걸 알려주셔서 냅다 결제해서 봤다. 좋아하는 배우 데브 파텔의 감독 데뷔작. 투기장에서 몽키맨이란 이름으로 원숭이 탈을 쓰고 활동하던 레슬러가 어릴 적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인물에 대해 복수한다는 평범한 복수극.... 인데, 음향이 진짜 너무 좋았다. 북 소리랑 어우러지는 리듬감이 아휴... 이걸 극장에서 못 본게 천추의 한. 화면 전환도 깔끔했고, 뭣보다 인도 문화도 잘 녹여내서 좋았다. 하누만 신이면 역시 라마야나인가~~ 하긴 했지만 그림으로 계속 라마야나가 나오고, 작중에서도 (아마 모를 사람들을 위해) 라마야나에 대해 짤막하게 설명이 나온다. 게다가 칼키 여신 분..
[2.0] 하이앤로우 더 워스트
rv/2024
2024.08.23
하이앤로우 더 워스트 High & Low The Worst 2019 사람너무많음
[4.0] 애콜라이트
rv/2024
2024.08.23
애콜라이트 The Acolyte 본 지는 꽤 됐는데 블로그에 정리를 안 했더라고. 요 몇년 간 디즈니가 내놓은 작품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게 딱 두 개 있는데 하나는 완다비전이고 다른 하나는 애콜라이트다. 어떻게 주인공인 제다이를 아시안 남성으로 할 수 있냐며 이정재 캐스팅에 길길이 날뛰었던 팬보이들의 주장은 우습게도... 주역으로 아시아의 비영어권 출신인 이정재를 캐스팅한 것은 애콜라이트와 그 작중 메시지 중에서 가장 과격하지 않은 부분이었음 그 교단이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망명자 집단이며 그들이 어디서든 환영받지 못하는 '마녀' 라고 일컬어지던 것도 시스인 카이미르의 입으로 시스란 제다이가 추구하는 정상성을 따르지 않는 존재라 인정받지 못한다고 말한 것도 장담컨대 이정재의 존재는 애콜라이트에서 피씨한 축..
[2.5] Crew (2024)
rv/2024
2024.09.08
Crew 2024 인도 영화. 김혜수 주연의 밀수랑 비슷한 느낌. 비행기 승무원들이 금 밀수한다는 이야기임. 그럭저럭 재밌는 코미디 영화. 배우들의 연령대가 다양하고 아름답다...
[2.5] 터미네이터 제로
rv/2024
2024.09.06
터미네이터 제로Terminator Zero 뭔가 오마주를 하려고 애는 쓴 것 같은데 뭐랄까 기대 이하임,,,어 이 구도!! 어 이 캐릭터성!! 하고 두근댔던 건 맞는데작화도 엉망이고 (차라리 3D가 더 나음) 액션신도 그렇게 크게 좋은 편은 아니고호흡 느린 건 그렇다 치는데,,, 이건 호흡이 느린 수준이 아님 그냥,,, 이야기를 풀기가 귀찮은 건지 그냥 대화로 땜빵하려는 게 괘씸함 ㅋㅋ
[4.0] 나는 파리다
rv/2024
2024.09.05
나는 파리다 Eega 2012 디브이디를 산 게 드디어 도착해서 지인분과 같이 봤다. RRR과 바후발리로 유명한 라자몰리 감독 작품. 내용은... 살해당한 남자가 파리로 환생해서 살인범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인데, 종교적으로 환생이란 소재를 좋아하는 나라이다 보니 이런 게 나온 건가 싶다. 벌레 많이 나오는 장면은 좀 징그럽긴 한데 이 파리 하나는 솔직히 귀엽다. 파리의 복수라는 게 되게 사소하지만 솔직히 나라도 제정신 유지 못 할 것 같고... 아니 그냥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는 거지? ㅋㅋㅋㅋ.... 또 보고 싶을 정도로 흡입력 장난 아니다. 귀여운 로맨스도 나온다.
[5.0] 경계선
rv/2024
2024.09.04
경계선 Border 2018 같은 감독의 를 정말 인상깊게 봤는데요, 아침에 이 감독 신작이 트럼프 전기영화라는 소식 듣고 그러고보니 이 감독 전작 봐야 하는데~ 하다가 그대로 구매함. 대여 말고 소장하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함... 원작은 뱀파이어물로 유명한 작가의 단편인데요 이 작가는 뭐랄까 민간전승~오컬트를 주제로 그 속에 퀴어니스함을 녹여내서 미스터리물을 쓰는 게 참 능력이구나 싶음... 렛 미 인도 영화판을 봐야지 하긴 했는데 파는 데가 없네 아쉽다 인간의 부정과 악함을 느낄 수 있는 세관 직원인 티나가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아동성폭행 사건을 쫓는다는 게 큰 줄기고요(직접적인 묘사나 영상은 없지만 그런 범죄와 엮이는 내용이라 소재 주의...) 뭐랄까 납작하게 묘사하자면 헤어질 결심인데 좀 하드코어..
[0.5] 조커 (2019)
rv/2024
2024.09.02
조커 JOKER 2017 호아킨피닉스 이새끼는 이딴연기를 해놓고 게이 키스씬은 무서워서 못찍겠다고 한거임? ㅁㅊ새끼
[3.5] 아메리칸 메이드
rv/2024
2024.09.02
아메리칸 메이드 American Made 2017 항공사 파일럿이던 배리 씰이 마약 밀매를 하는 과정을 다룬 영화. 실존인물이고 실화 기반인 게 제일 무서운 부분이다. 냉전 시대와 당시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이해가 조금 필요할 듯 싶다. 사실 미국 역사는 잘 알진 못하는지라 좀 반쯤 멍때리면서 봤는데... 설명을 해주긴 하는데 설명은 짧고 이야기는 길다. 그치만 오락영화로써는 꽤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국은 전쟁을 왜 이렇게 사랑하는 거임 징그럽다.
[2.0] 란비르와 자연의 대결: 베어 그릴스와 함께
rv/2024
2024.09.02
란비르와 자연의 대결: 베어 그릴스와 함께 Ranveer VS. Wild, With Bear Grylls 발리우드 스타 란비르 싱이 세르비아 야생에서 베어그릴스와 함께 탐험...? 하는 이야기. 인터렉티브. 내용은 뭐..... 그냥 그랬고 란비르 싱 사과머리가 너무 귀엽다 ㅋㅋㅋ
[3.0] 배트맨: 케이프 크루세이더
rv/2024
2024.08.30
배트맨: 케이프 크루세이더 Batman Caped Crusader S1 반백년이 한참 전에 훌쩍 넘어 이제 백 년을 바라보고 있는 만화들이 그렇듯 구시대적인 설정이나 혐오적인 설정이 있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영상화에서 적극적으로 그런 프레임을 깨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게 좋음. My Adventure with Superman도 그렇고. 뭣보다 이런 어레인지를 넣으면서도 골든에이지의 시대와 느낌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점이 호감임. 그치만 솔직히 작화 움직임이 아쉽긴 하다.
[3.0] 분노의 카이티
rv/2024
2024.08.29
분노의 카이티 Kaithi 2019 감사하게도 삑님이 상영회 해 주셨다... 저번에 넷플릭스에서 올라와서 본 '레오'와 같은 세계관의 영화. 그래서 레오에 나왔던 나폴레옹 아저씨가 나온다. 막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카이티가 딸을 보려 가려고 하는 도중에 마약밀수 사건에 휘말려버린다는 이야기다. 기대했던 것보다 액션이 많진 않았고(레오만큼 숨막히는 경험도 아니었지만) 액션 하나하나가 묵직해서 마음에 들었다. 특히 트럭 주인 촉새 캐릭터 매력있음 ㅋㅋㅋ
[3.5] 몽키맨
rv/2024
2024.08.29
몽키맨 Monkey Man 2024 최근에 인도영화 〈킬〉 이 개봉했지만 집 근처에선 안 상영해 주더라... 대신 지인분이 VOD 있단 걸 알려주셔서 냅다 결제해서 봤다. 좋아하는 배우 데브 파텔의 감독 데뷔작. 투기장에서 몽키맨이란 이름으로 원숭이 탈을 쓰고 활동하던 레슬러가 어릴 적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인물에 대해 복수한다는 평범한 복수극.... 인데, 음향이 진짜 너무 좋았다. 북 소리랑 어우러지는 리듬감이 아휴... 이걸 극장에서 못 본게 천추의 한. 화면 전환도 깔끔했고, 뭣보다 인도 문화도 잘 녹여내서 좋았다. 하누만 신이면 역시 라마야나인가~~ 하긴 했지만 그림으로 계속 라마야나가 나오고, 작중에서도 (아마 모를 사람들을 위해) 라마야나에 대해 짤막하게 설명이 나온다. 게다가 칼키 여신 분..
[2.0] 하이앤로우 더 워스트
rv/2024
2024.08.23
하이앤로우 더 워스트 High & Low The Worst 2019 사람너무많음
[4.0] 애콜라이트
rv/2024
2024.08.23
애콜라이트 The Acolyte 본 지는 꽤 됐는데 블로그에 정리를 안 했더라고. 요 몇년 간 디즈니가 내놓은 작품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게 딱 두 개 있는데 하나는 완다비전이고 다른 하나는 애콜라이트다. 어떻게 주인공인 제다이를 아시안 남성으로 할 수 있냐며 이정재 캐스팅에 길길이 날뛰었던 팬보이들의 주장은 우습게도... 주역으로 아시아의 비영어권 출신인 이정재를 캐스팅한 것은 애콜라이트와 그 작중 메시지 중에서 가장 과격하지 않은 부분이었음 그 교단이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망명자 집단이며 그들이 어디서든 환영받지 못하는 '마녀' 라고 일컬어지던 것도 시스인 카이미르의 입으로 시스란 제다이가 추구하는 정상성을 따르지 않는 존재라 인정받지 못한다고 말한 것도 장담컨대 이정재의 존재는 애콜라이트에서 피씨한 축..
[2.5] Crew (2024)
Crew 2024 인도 영화. 김혜수 주연의 밀수랑 비슷한 느낌. 비행기 승무원들이 금 밀수한다는 이야기임. 그럭저럭 재밌는 코미디 영화. 배우들의 연령대가 다양하고 아름답다...
[2.5] 터미네이터 제로
터미네이터 제로Terminator Zero 뭔가 오마주를 하려고 애는 쓴 것 같은데 뭐랄까 기대 이하임,,,어 이 구도!! 어 이 캐릭터성!! 하고 두근댔던 건 맞는데작화도 엉망이고 (차라리 3D가 더 나음) 액션신도 그렇게 크게 좋은 편은 아니고호흡 느린 건 그렇다 치는데,,, 이건 호흡이 느린 수준이 아님 그냥,,, 이야기를 풀기가 귀찮은 건지 그냥 대화로 땜빵하려는 게 괘씸함 ㅋㅋ
[4.0] 나는 파리다
나는 파리다 Eega 2012 디브이디를 산 게 드디어 도착해서 지인분과 같이 봤다. RRR과 바후발리로 유명한 라자몰리 감독 작품. 내용은... 살해당한 남자가 파리로 환생해서 살인범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인데, 종교적으로 환생이란 소재를 좋아하는 나라이다 보니 이런 게 나온 건가 싶다. 벌레 많이 나오는 장면은 좀 징그럽긴 한데 이 파리 하나는 솔직히 귀엽다. 파리의 복수라는 게 되게 사소하지만 솔직히 나라도 제정신 유지 못 할 것 같고... 아니 그냥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는 거지? ㅋㅋㅋㅋ.... 또 보고 싶을 정도로 흡입력 장난 아니다. 귀여운 로맨스도 나온다.
[5.0] 경계선
경계선 Border 2018 같은 감독의 를 정말 인상깊게 봤는데요, 아침에 이 감독 신작이 트럼프 전기영화라는 소식 듣고 그러고보니 이 감독 전작 봐야 하는데~ 하다가 그대로 구매함. 대여 말고 소장하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함... 원작은 뱀파이어물로 유명한 작가의 단편인데요 이 작가는 뭐랄까 민간전승~오컬트를 주제로 그 속에 퀴어니스함을 녹여내서 미스터리물을 쓰는 게 참 능력이구나 싶음... 렛 미 인도 영화판을 봐야지 하긴 했는데 파는 데가 없네 아쉽다 인간의 부정과 악함을 느낄 수 있는 세관 직원인 티나가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아동성폭행 사건을 쫓는다는 게 큰 줄기고요(직접적인 묘사나 영상은 없지만 그런 범죄와 엮이는 내용이라 소재 주의...) 뭐랄까 납작하게 묘사하자면 헤어질 결심인데 좀 하드코어..
[0.5] 조커 (2019)
조커 JOKER 2017 호아킨피닉스 이새끼는 이딴연기를 해놓고 게이 키스씬은 무서워서 못찍겠다고 한거임? ㅁㅊ새끼
[3.5] 아메리칸 메이드
아메리칸 메이드 American Made 2017 항공사 파일럿이던 배리 씰이 마약 밀매를 하는 과정을 다룬 영화. 실존인물이고 실화 기반인 게 제일 무서운 부분이다. 냉전 시대와 당시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이해가 조금 필요할 듯 싶다. 사실 미국 역사는 잘 알진 못하는지라 좀 반쯤 멍때리면서 봤는데... 설명을 해주긴 하는데 설명은 짧고 이야기는 길다. 그치만 오락영화로써는 꽤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국은 전쟁을 왜 이렇게 사랑하는 거임 징그럽다.
[2.0] 란비르와 자연의 대결: 베어 그릴스와 함께
란비르와 자연의 대결: 베어 그릴스와 함께 Ranveer VS. Wild, With Bear Grylls 발리우드 스타 란비르 싱이 세르비아 야생에서 베어그릴스와 함께 탐험...? 하는 이야기. 인터렉티브. 내용은 뭐..... 그냥 그랬고 란비르 싱 사과머리가 너무 귀엽다 ㅋㅋㅋ
[3.0] 배트맨: 케이프 크루세이더
배트맨: 케이프 크루세이더 Batman Caped Crusader S1 반백년이 한참 전에 훌쩍 넘어 이제 백 년을 바라보고 있는 만화들이 그렇듯 구시대적인 설정이나 혐오적인 설정이 있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영상화에서 적극적으로 그런 프레임을 깨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게 좋음. My Adventure with Superman도 그렇고. 뭣보다 이런 어레인지를 넣으면서도 골든에이지의 시대와 느낌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점이 호감임. 그치만 솔직히 작화 움직임이 아쉽긴 하다.
[3.0] 분노의 카이티
분노의 카이티 Kaithi 2019 감사하게도 삑님이 상영회 해 주셨다... 저번에 넷플릭스에서 올라와서 본 '레오'와 같은 세계관의 영화. 그래서 레오에 나왔던 나폴레옹 아저씨가 나온다. 막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카이티가 딸을 보려 가려고 하는 도중에 마약밀수 사건에 휘말려버린다는 이야기다. 기대했던 것보다 액션이 많진 않았고(레오만큼 숨막히는 경험도 아니었지만) 액션 하나하나가 묵직해서 마음에 들었다. 특히 트럭 주인 촉새 캐릭터 매력있음 ㅋㅋㅋ
[3.5] 몽키맨
몽키맨 Monkey Man 2024 최근에 인도영화 〈킬〉 이 개봉했지만 집 근처에선 안 상영해 주더라... 대신 지인분이 VOD 있단 걸 알려주셔서 냅다 결제해서 봤다. 좋아하는 배우 데브 파텔의 감독 데뷔작. 투기장에서 몽키맨이란 이름으로 원숭이 탈을 쓰고 활동하던 레슬러가 어릴 적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인물에 대해 복수한다는 평범한 복수극.... 인데, 음향이 진짜 너무 좋았다. 북 소리랑 어우러지는 리듬감이 아휴... 이걸 극장에서 못 본게 천추의 한. 화면 전환도 깔끔했고, 뭣보다 인도 문화도 잘 녹여내서 좋았다. 하누만 신이면 역시 라마야나인가~~ 하긴 했지만 그림으로 계속 라마야나가 나오고, 작중에서도 (아마 모를 사람들을 위해) 라마야나에 대해 짤막하게 설명이 나온다. 게다가 칼키 여신 분..
[2.0] 하이앤로우 더 워스트
하이앤로우 더 워스트 High & Low The Worst 2019 사람너무많음
[4.0] 애콜라이트
애콜라이트 The Acolyte 본 지는 꽤 됐는데 블로그에 정리를 안 했더라고. 요 몇년 간 디즈니가 내놓은 작품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게 딱 두 개 있는데 하나는 완다비전이고 다른 하나는 애콜라이트다. 어떻게 주인공인 제다이를 아시안 남성으로 할 수 있냐며 이정재 캐스팅에 길길이 날뛰었던 팬보이들의 주장은 우습게도... 주역으로 아시아의 비영어권 출신인 이정재를 캐스팅한 것은 애콜라이트와 그 작중 메시지 중에서 가장 과격하지 않은 부분이었음 그 교단이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망명자 집단이며 그들이 어디서든 환영받지 못하는 '마녀' 라고 일컬어지던 것도 시스인 카이미르의 입으로 시스란 제다이가 추구하는 정상성을 따르지 않는 존재라 인정받지 못한다고 말한 것도 장담컨대 이정재의 존재는 애콜라이트에서 피씨한 축..
[2.5] Crew (2024)
rv/2024
2024.09.08
Crew 2024 인도 영화. 김혜수 주연의 밀수랑 비슷한 느낌. 비행기 승무원들이 금 밀수한다는 이야기임. 그럭저럭 재밌는 코미디 영화. 배우들의 연령대가 다양하고 아름답다...
[2.5] 터미네이터 제로
rv/2024
2024.09.06
터미네이터 제로Terminator Zero 뭔가 오마주를 하려고 애는 쓴 것 같은데 뭐랄까 기대 이하임,,,어 이 구도!! 어 이 캐릭터성!! 하고 두근댔던 건 맞는데작화도 엉망이고 (차라리 3D가 더 나음) 액션신도 그렇게 크게 좋은 편은 아니고호흡 느린 건 그렇다 치는데,,, 이건 호흡이 느린 수준이 아님 그냥,,, 이야기를 풀기가 귀찮은 건지 그냥 대화로 땜빵하려는 게 괘씸함 ㅋㅋ
[4.0] 나는 파리다
rv/2024
2024.09.05
나는 파리다 Eega 2012 디브이디를 산 게 드디어 도착해서 지인분과 같이 봤다. RRR과 바후발리로 유명한 라자몰리 감독 작품. 내용은... 살해당한 남자가 파리로 환생해서 살인범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인데, 종교적으로 환생이란 소재를 좋아하는 나라이다 보니 이런 게 나온 건가 싶다. 벌레 많이 나오는 장면은 좀 징그럽긴 한데 이 파리 하나는 솔직히 귀엽다. 파리의 복수라는 게 되게 사소하지만 솔직히 나라도 제정신 유지 못 할 것 같고... 아니 그냥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는 거지? ㅋㅋㅋㅋ.... 또 보고 싶을 정도로 흡입력 장난 아니다. 귀여운 로맨스도 나온다.
[5.0] 경계선
rv/2024
2024.09.04
경계선 Border 2018 같은 감독의 를 정말 인상깊게 봤는데요, 아침에 이 감독 신작이 트럼프 전기영화라는 소식 듣고 그러고보니 이 감독 전작 봐야 하는데~ 하다가 그대로 구매함. 대여 말고 소장하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함... 원작은 뱀파이어물로 유명한 작가의 단편인데요 이 작가는 뭐랄까 민간전승~오컬트를 주제로 그 속에 퀴어니스함을 녹여내서 미스터리물을 쓰는 게 참 능력이구나 싶음... 렛 미 인도 영화판을 봐야지 하긴 했는데 파는 데가 없네 아쉽다 인간의 부정과 악함을 느낄 수 있는 세관 직원인 티나가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아동성폭행 사건을 쫓는다는 게 큰 줄기고요(직접적인 묘사나 영상은 없지만 그런 범죄와 엮이는 내용이라 소재 주의...) 뭐랄까 납작하게 묘사하자면 헤어질 결심인데 좀 하드코어..
[0.5] 조커 (2019)
rv/2024
2024.09.02
조커 JOKER 2017 호아킨피닉스 이새끼는 이딴연기를 해놓고 게이 키스씬은 무서워서 못찍겠다고 한거임? ㅁㅊ새끼
[3.5] 아메리칸 메이드
rv/2024
2024.09.02
아메리칸 메이드 American Made 2017 항공사 파일럿이던 배리 씰이 마약 밀매를 하는 과정을 다룬 영화. 실존인물이고 실화 기반인 게 제일 무서운 부분이다. 냉전 시대와 당시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이해가 조금 필요할 듯 싶다. 사실 미국 역사는 잘 알진 못하는지라 좀 반쯤 멍때리면서 봤는데... 설명을 해주긴 하는데 설명은 짧고 이야기는 길다. 그치만 오락영화로써는 꽤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국은 전쟁을 왜 이렇게 사랑하는 거임 징그럽다.
[2.0] 란비르와 자연의 대결: 베어 그릴스와 함께
rv/2024
2024.09.02
란비르와 자연의 대결: 베어 그릴스와 함께 Ranveer VS. Wild, With Bear Grylls 발리우드 스타 란비르 싱이 세르비아 야생에서 베어그릴스와 함께 탐험...? 하는 이야기. 인터렉티브. 내용은 뭐..... 그냥 그랬고 란비르 싱 사과머리가 너무 귀엽다 ㅋㅋㅋ
[3.0] 배트맨: 케이프 크루세이더
rv/2024
2024.08.30
배트맨: 케이프 크루세이더 Batman Caped Crusader S1 반백년이 한참 전에 훌쩍 넘어 이제 백 년을 바라보고 있는 만화들이 그렇듯 구시대적인 설정이나 혐오적인 설정이 있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영상화에서 적극적으로 그런 프레임을 깨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게 좋음. My Adventure with Superman도 그렇고. 뭣보다 이런 어레인지를 넣으면서도 골든에이지의 시대와 느낌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점이 호감임. 그치만 솔직히 작화 움직임이 아쉽긴 하다.
[3.0] 분노의 카이티
rv/2024
2024.08.29
분노의 카이티 Kaithi 2019 감사하게도 삑님이 상영회 해 주셨다... 저번에 넷플릭스에서 올라와서 본 '레오'와 같은 세계관의 영화. 그래서 레오에 나왔던 나폴레옹 아저씨가 나온다. 막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카이티가 딸을 보려 가려고 하는 도중에 마약밀수 사건에 휘말려버린다는 이야기다. 기대했던 것보다 액션이 많진 않았고(레오만큼 숨막히는 경험도 아니었지만) 액션 하나하나가 묵직해서 마음에 들었다. 특히 트럭 주인 촉새 캐릭터 매력있음 ㅋㅋㅋ
[3.5] 몽키맨
rv/2024
2024.08.29
몽키맨 Monkey Man 2024 최근에 인도영화 〈킬〉 이 개봉했지만 집 근처에선 안 상영해 주더라... 대신 지인분이 VOD 있단 걸 알려주셔서 냅다 결제해서 봤다. 좋아하는 배우 데브 파텔의 감독 데뷔작. 투기장에서 몽키맨이란 이름으로 원숭이 탈을 쓰고 활동하던 레슬러가 어릴 적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인물에 대해 복수한다는 평범한 복수극.... 인데, 음향이 진짜 너무 좋았다. 북 소리랑 어우러지는 리듬감이 아휴... 이걸 극장에서 못 본게 천추의 한. 화면 전환도 깔끔했고, 뭣보다 인도 문화도 잘 녹여내서 좋았다. 하누만 신이면 역시 라마야나인가~~ 하긴 했지만 그림으로 계속 라마야나가 나오고, 작중에서도 (아마 모를 사람들을 위해) 라마야나에 대해 짤막하게 설명이 나온다. 게다가 칼키 여신 분..
[2.0] 하이앤로우 더 워스트
rv/2024
2024.08.23
하이앤로우 더 워스트 High & Low The Worst 2019 사람너무많음
[4.0] 애콜라이트
rv/2024
2024.08.23
애콜라이트 The Acolyte 본 지는 꽤 됐는데 블로그에 정리를 안 했더라고. 요 몇년 간 디즈니가 내놓은 작품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게 딱 두 개 있는데 하나는 완다비전이고 다른 하나는 애콜라이트다. 어떻게 주인공인 제다이를 아시안 남성으로 할 수 있냐며 이정재 캐스팅에 길길이 날뛰었던 팬보이들의 주장은 우습게도... 주역으로 아시아의 비영어권 출신인 이정재를 캐스팅한 것은 애콜라이트와 그 작중 메시지 중에서 가장 과격하지 않은 부분이었음 그 교단이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망명자 집단이며 그들이 어디서든 환영받지 못하는 '마녀' 라고 일컬어지던 것도 시스인 카이미르의 입으로 시스란 제다이가 추구하는 정상성을 따르지 않는 존재라 인정받지 못한다고 말한 것도 장담컨대 이정재의 존재는 애콜라이트에서 피씨한 축..
[2.5] Crew (2024)
rv/2024
2024.09.08
Crew 2024 인도 영화. 김혜수 주연의 밀수랑 비슷한 느낌. 비행기 승무원들이 금 밀수한다는 이야기임. 그럭저럭 재밌는 코미디 영화. 배우들의 연령대가 다양하고 아름답다...
[2.5] 터미네이터 제로
rv/2024
2024.09.06
터미네이터 제로Terminator Zero 뭔가 오마주를 하려고 애는 쓴 것 같은데 뭐랄까 기대 이하임,,,어 이 구도!! 어 이 캐릭터성!! 하고 두근댔던 건 맞는데작화도 엉망이고 (차라리 3D가 더 나음) 액션신도 그렇게 크게 좋은 편은 아니고호흡 느린 건 그렇다 치는데,,, 이건 호흡이 느린 수준이 아님 그냥,,, 이야기를 풀기가 귀찮은 건지 그냥 대화로 땜빵하려는 게 괘씸함 ㅋㅋ
[4.0] 나는 파리다
rv/2024
2024.09.05
나는 파리다 Eega 2012 디브이디를 산 게 드디어 도착해서 지인분과 같이 봤다. RRR과 바후발리로 유명한 라자몰리 감독 작품. 내용은... 살해당한 남자가 파리로 환생해서 살인범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인데, 종교적으로 환생이란 소재를 좋아하는 나라이다 보니 이런 게 나온 건가 싶다. 벌레 많이 나오는 장면은 좀 징그럽긴 한데 이 파리 하나는 솔직히 귀엽다. 파리의 복수라는 게 되게 사소하지만 솔직히 나라도 제정신 유지 못 할 것 같고... 아니 그냥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는 거지? ㅋㅋㅋㅋ.... 또 보고 싶을 정도로 흡입력 장난 아니다. 귀여운 로맨스도 나온다.
[5.0] 경계선
rv/2024
2024.09.04
경계선 Border 2018 같은 감독의 를 정말 인상깊게 봤는데요, 아침에 이 감독 신작이 트럼프 전기영화라는 소식 듣고 그러고보니 이 감독 전작 봐야 하는데~ 하다가 그대로 구매함. 대여 말고 소장하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함... 원작은 뱀파이어물로 유명한 작가의 단편인데요 이 작가는 뭐랄까 민간전승~오컬트를 주제로 그 속에 퀴어니스함을 녹여내서 미스터리물을 쓰는 게 참 능력이구나 싶음... 렛 미 인도 영화판을 봐야지 하긴 했는데 파는 데가 없네 아쉽다 인간의 부정과 악함을 느낄 수 있는 세관 직원인 티나가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아동성폭행 사건을 쫓는다는 게 큰 줄기고요(직접적인 묘사나 영상은 없지만 그런 범죄와 엮이는 내용이라 소재 주의...) 뭐랄까 납작하게 묘사하자면 헤어질 결심인데 좀 하드코어..
[0.5] 조커 (2019)
rv/2024
2024.09.02
조커 JOKER 2017 호아킨피닉스 이새끼는 이딴연기를 해놓고 게이 키스씬은 무서워서 못찍겠다고 한거임? ㅁㅊ새끼
[3.5] 아메리칸 메이드
rv/2024
2024.09.02
아메리칸 메이드 American Made 2017 항공사 파일럿이던 배리 씰이 마약 밀매를 하는 과정을 다룬 영화. 실존인물이고 실화 기반인 게 제일 무서운 부분이다. 냉전 시대와 당시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이해가 조금 필요할 듯 싶다. 사실 미국 역사는 잘 알진 못하는지라 좀 반쯤 멍때리면서 봤는데... 설명을 해주긴 하는데 설명은 짧고 이야기는 길다. 그치만 오락영화로써는 꽤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국은 전쟁을 왜 이렇게 사랑하는 거임 징그럽다.
[2.0] 란비르와 자연의 대결: 베어 그릴스와 함께
rv/2024
2024.09.02
란비르와 자연의 대결: 베어 그릴스와 함께 Ranveer VS. Wild, With Bear Grylls 발리우드 스타 란비르 싱이 세르비아 야생에서 베어그릴스와 함께 탐험...? 하는 이야기. 인터렉티브. 내용은 뭐..... 그냥 그랬고 란비르 싱 사과머리가 너무 귀엽다 ㅋㅋㅋ
[3.0] 배트맨: 케이프 크루세이더
rv/2024
2024.08.30
배트맨: 케이프 크루세이더 Batman Caped Crusader S1 반백년이 한참 전에 훌쩍 넘어 이제 백 년을 바라보고 있는 만화들이 그렇듯 구시대적인 설정이나 혐오적인 설정이 있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영상화에서 적극적으로 그런 프레임을 깨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게 좋음. My Adventure with Superman도 그렇고. 뭣보다 이런 어레인지를 넣으면서도 골든에이지의 시대와 느낌을 그대로 가져왔다는 점이 호감임. 그치만 솔직히 작화 움직임이 아쉽긴 하다.
[3.0] 분노의 카이티
rv/2024
2024.08.29
분노의 카이티 Kaithi 2019 감사하게도 삑님이 상영회 해 주셨다... 저번에 넷플릭스에서 올라와서 본 '레오'와 같은 세계관의 영화. 그래서 레오에 나왔던 나폴레옹 아저씨가 나온다. 막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카이티가 딸을 보려 가려고 하는 도중에 마약밀수 사건에 휘말려버린다는 이야기다. 기대했던 것보다 액션이 많진 않았고(레오만큼 숨막히는 경험도 아니었지만) 액션 하나하나가 묵직해서 마음에 들었다. 특히 트럭 주인 촉새 캐릭터 매력있음 ㅋㅋㅋ
[3.5] 몽키맨
rv/2024
2024.08.29
몽키맨 Monkey Man 2024 최근에 인도영화 〈킬〉 이 개봉했지만 집 근처에선 안 상영해 주더라... 대신 지인분이 VOD 있단 걸 알려주셔서 냅다 결제해서 봤다. 좋아하는 배우 데브 파텔의 감독 데뷔작. 투기장에서 몽키맨이란 이름으로 원숭이 탈을 쓰고 활동하던 레슬러가 어릴 적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인물에 대해 복수한다는 평범한 복수극.... 인데, 음향이 진짜 너무 좋았다. 북 소리랑 어우러지는 리듬감이 아휴... 이걸 극장에서 못 본게 천추의 한. 화면 전환도 깔끔했고, 뭣보다 인도 문화도 잘 녹여내서 좋았다. 하누만 신이면 역시 라마야나인가~~ 하긴 했지만 그림으로 계속 라마야나가 나오고, 작중에서도 (아마 모를 사람들을 위해) 라마야나에 대해 짤막하게 설명이 나온다. 게다가 칼키 여신 분..
[2.0] 하이앤로우 더 워스트
rv/2024
2024.08.23
하이앤로우 더 워스트 High & Low The Worst 2019 사람너무많음
[4.0] 애콜라이트
rv/2024
2024.08.23
애콜라이트 The Acolyte 본 지는 꽤 됐는데 블로그에 정리를 안 했더라고. 요 몇년 간 디즈니가 내놓은 작품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게 딱 두 개 있는데 하나는 완다비전이고 다른 하나는 애콜라이트다. 어떻게 주인공인 제다이를 아시안 남성으로 할 수 있냐며 이정재 캐스팅에 길길이 날뛰었던 팬보이들의 주장은 우습게도... 주역으로 아시아의 비영어권 출신인 이정재를 캐스팅한 것은 애콜라이트와 그 작중 메시지 중에서 가장 과격하지 않은 부분이었음 그 교단이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망명자 집단이며 그들이 어디서든 환영받지 못하는 '마녀' 라고 일컬어지던 것도 시스인 카이미르의 입으로 시스란 제다이가 추구하는 정상성을 따르지 않는 존재라 인정받지 못한다고 말한 것도 장담컨대 이정재의 존재는 애콜라이트에서 피씨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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